불광 1974

불광법회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우리는 횃불이다.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힌다. 

부처님이 세간에 오신 것은 ‘이런’ 등불로 오셨다. 
그래서 부처님은 세간 밝히는 등불이시며, 
불법은 세간 등불이고, 
불법을 믿는 것이 
등불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법을 전하는 것이 
세간을 밝히는 것이다. 
불자의 생활도 활동도, 
그 모두가 세간을 밝게 하는 것으로 그친다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등불이며  횃불입니다. ^^

이 타오르는 횃불이자 등불인 
우리 불광 불자들을 이용해서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스님들에 깃든 마구니를  내치고 청정하게 살기를 기원 드리며 불광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적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불법을 이어 나갈것입니다.

스님들도 불자요
우리들도 불자인데

스님들께 의지하고 의탁하지 않는
참다운 불자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불광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