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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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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on Jan 22, 2012

김광석은 ‘거리에서’를 부르기 전 이런 말을 했다. “노래말이 슬프면 인생살이도 그렇게 된다고 해서 한 동안 안 불렀던 노래입니다.” 그 말이 예언이 됐다. 96년 32번째 생일을 보름 앞둔 1월6일 새벽 그는 내뿜는 담배연기 가닥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버렸다.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김광석 노래 '거리에서'의 노랫말 일부


마음의 축대가 무너지고 의욕의 나사가 달아난, 어두운 계단에 서있던 ‘서른 즈음’ 한 가수의 내면에 대해 우리가 아는 건 그리 많지 않다.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 치 앞도 보이질 않아.“ 그의 노래 ‘일어나’의 첫 대목은 고독하고 참담하다. ‘노찾사’로 데뷔해 ‘동물원’을 거치며 주목을 받았고 ‘라이브 1000회 공연’의 기록을 세운 실력파. 젊은 영혼의 미세한 통증을 집어낸 노래들은 오랜 울림을 남겼다. 2000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선 인민군 오경휘중사(송강호 역)가 그의 노래 ’이등병의 편지‘를 듣고 이렇게 말한다. “오마니 생각나는구만. 근데 광석이는 왜 그렇게 빨리 죽었대니? 그를 위해 딱 한 잔만 하자.”

김광석이 타계한 뒤, 딸 서연(25세)은 아내 서씨와 함께 미국 버지니아에 머물렀다. 서씨는 시댁의 가족들과 저작권 소송을 벌였는데, 법원은 2008년 6월 29일 '김광석의 다시 부르기' 등 4개 음반과 앞으로 제작될 음반 저작권은 아내 서씨와 딸에게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이상국 기자 isomis@asiae.co.kr

출처 : http://www.asiae.co.kr/news/view.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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