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남아 (20151130)
2015년 11월 30일에 세상을 떠나신
사랑하는 경태 형님께..
그리고
올해 11월 30일에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우리 강훈이형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제법 차가워진
바람 향기 나에게 닿아
낙엽 흩날리듯 내 눈을
흐리게 하고
아직 너무 많이 가야
하는 이 길 위로
어느 가을에 남겨진
널 부르겠다고
끝없이 흘러 내 눈을 가리던
저 바람 속에도 이제 너는 없고
다시 또 차가워진 내 귓가에도 이젠
찬바람만 찬바람만 남아
아직 너무 많이 가야
하는 이 길 위로
어느 가을에 남겨진
널 부르겠다고
끝없이 흘러 내 눈을 가리던
저 바람 속에도 이제 너는 없고
다시 또 차가워진 내 귓가에도 이제
너는 들리지 않고 찬바람만 남아
나를 스쳐가는 바람은
가을 속에 남겨진 너를 그리게 하네
끝없이 흘러 내 눈을 가리던
저 바람 속에도 이제
너는 보이지 않고
다시 또 차가워진 내 귓가에도
저 바람 속에도 그 어디에도
너는 없는데..
11월에 남아 (20151130)
Lyrics, Composed by 양인수
Arranged by
양인수, NoN, Key U, Soulcat, 이용환
Vocal, Chorus , Acoustic guitar - 양인수
E.Guitar - NoN
Piano - Key U (김동우)
Bass - Soulcat (김성수)
Drum - 이용환
Photo by Juanma martin
Album design by NoN
Recording & Mixing & Mastering
at Band maroo studio by NoN
Show 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