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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류페스티벌(잠실 실내체육관)
"아시아는 하나"'아시아에이드 콘서트' 성황리 개최
총연출감독 황병국
아시아지역 재난극복 기금마련을 위한 '아시아 에이드(ASIA AID) 콘서트'가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한류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오후 8시부터 시작돼 2시간 30여분간에 걸쳐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와 한류스타들의 공연으로 잠실체육관을 들썩이게 했다.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채연은 첫 인사를 한국어 뿐 아니라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준비해 말하는 등 한류페스티벌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는 한중일의 전통현악기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율려의 무대로 시작됐다. 귀여운 여성 5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한중일 전통악기로 국내외 관객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겨울연가 주제곡을 시작으로 현대감각의 연주곡을 선사하며 콘서트 열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콘서트는 점점 열기를 더해갔다. 두번째로 무대에 오른 SG워너비는 '라라라' '살다가' '내사람' 'Timeless' 등 네 곡을 열창하며 콘서트의 흥을 돋우었다. 이지훈 역시 감미로운 발라드곡으로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선 '가슴아 미안하다' '그대가 떠나갑니다'를 부른 이지훈은 유리와 함께 듀엣곡 '반대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특히 SS501과 동방신기 두 댄스그룹이 무대에 올랐을 때는 콘서트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SS501은 'Find' '넌 나의 천국' '널 부르는 노래' '데자뷰' 등을 부르며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화려한 음악과 댄스를 선보였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동방신기의 차지였다. 동방신기는 'HEY' 'Love In The Ice' '주문' 등을 부른 후 무대를 내려갔지만, 관객들은 동방신기를 그냥 떠나보내지 않았다.
"동방신기"를 연호하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 동방신기는 앵콜송으로 'HUG'를 부르며 콘서트의 대미 장식했다. 아울러 이날 콘서트에선 김정훈과 이동건이 서울시로부터 한류페스티벌 공로패를 수상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25일에는 '2008서울 한류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잠실주경기장 외부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슈퍼주니어 해피, 이준기, 이민우, 장나라, FT아일랜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25일과 26일에는 각각 김정훈과 이민우의 팬미팅이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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