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행정부가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예산감축 일환으로 최소 780여명의 교육공무원 해고를 단행한다. 올해 10월에 시교육청 소속 공립학교 교사와 교직원 등 777명의 교육공무원 해고를 결정한 것은 블룸버그 시장 집권 이래 단일부서 해고 규모로는 최대다.
올해 뉴욕시 교육예산은 평균 2.4% 삭감된 상태이며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총 13.7% 줄어든 수준이다. 뉴욕시장 사무실은 교원노조와의 예산협상이 타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직격탄을 맞게 될 대상은 뉴욕시교원노조에 가입돼 있지 않는 보조교사 438명과 학부모 코디네이터 82명 등이다. 뉴욕시 교육청은 재정적자 해소 방안으로 당초 공립학교 교직원 6,000명을 해고할 방침이었으나 교사들의 자발적인 은퇴 신청 등이 늘어나 해고 규모를 줄이기로 한 바 있다.
Link to this comment:
All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