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김대중 패들이 욕하는 것처럼, 그가 독재자였다면 "국민이 원하면 하야한다"는 단 한마디로 깨끗하게 경무대를 떠나지 않았을 것이다. 떠나면서도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나갔다.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차량을 더 이상 탈 수 없다며 극구 사양했다.
김대중은 천문학적인 돈을 챙겼다지만 이승만은 아무런 재산이 없다. 그가 무슨 재산을 남겼는지 김대중 패들은 말해보라.
6.25 때, 이승만이 부산에 피란했을 때였다. 미국 대사가 소갈비 열 근을 사서 선물로 보냈다. 고기를 먹어야, 힘을 낼 수 있다는 간곡한 편지와 함께. 이승만은 그 고기를 되돌려 보냈다. 국민이 모두 못 먹고 고생하는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혼자 고기를 먹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1953년6월13일, 그는 미국이 한국정부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휴전을 하고, 포로석방에 대해서도 북한 측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미군이 억류하고 있던 인민군포로 중 북으로 가기를 원치 않는 2만7천명을 반공포로를 탈출시켰다. 미군이 지키고 있던 포로수용소를 한국군이 기습하여 포로를 석방시킨 것이다.
이에 미국이 화를 단단히 냈다. 미국무장관 딘 러스크가 이승만에게 달려왔다. 이승만은 참새 몇 마리를 잡아다 새장에 넣고 나무에 매달아 놓았다. 성질 급한 새들이 나가려고 발광을 했다. 이 새들의 몸부림을 본 러스크 장관이 새들을 풀어주지 왜 가두어 두느냐고 했다. 이승만이 그러면 풀어주겠다고 순순히 대답했다. 이에 러스크가 '기르는 새일 텐데 아주 도망가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이승만은 '저 새들은 훈련이 돼 있어서 금방 돌아 올 것'이라 답하면서 새장 문을 열어 주었다.
참새들이 신이 나서 날아가 버렸다. 아주 멀리. 한 동안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자 러스크가 걱정을 했다. 새가 왜 안 돌아오느냐고. 이에 이승만이 이렇게 말했다. "저 새들은 길이 잘 들여졌지만, 먹을 게 많이 있는 새장보다는 자유가 더 좋은 모양이다"
반공포로 석방을 항의하러 왔던 러스크는 아무 말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갔다.
그 후 그는 한미방위조약을 체결하지 않으려는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 단독 북진을 하겠다 으름장을 놓았다. 이승만의 엉뚱함에 기가 질린 미국은 그래서 1953년 10월 1일에 한미방위조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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