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연맹은 8일 오후 서울 효자동 소재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정부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국 정부가 지난 11월 23일 오후 우리 측 서해 연평도에 170발의 포격을 감행하여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의 만행을 비호하고 있다"며, "뜬금없이 6자회담개최를 운운하면서 국제사회의 공조를 외면하는 행위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6자회담 의장국답게 동북아 평화와 북한의 핵 폐기를 위하여 노력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의 연평도 무력공격'에 대해 "김정은 업적쌓기"라며 "군대도 안나가고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 김정은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요', '대장이요' 하는 감투를 씌여놓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정일 군사 깡패들이 김정은 후계자에 대한 북한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호구지책으로 바로 우리측 연평도에 대한 군사공격을 감행한 것"이라며 "북한 정치, 군사, 사회분야에 김정은의 '군사천재성' 우상화를 조성하려는 목적의 일환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한편, 북한자유연맹은 지난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대북지원 반대 1인시위를 갖기도 했다.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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